교회를 세우고 처음으로 간 힐링수련회이다. 조금 빠른 감이 있었지만, 돕는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역이었다. 카라반을 임대하여 주신 단체나 차로 섬기신 분들, 헌금으로 섬기신 분들, 또 가장 자랑스럽고 감사한 것은 회령교회성도님들의 자진하여 헌금과 야채, 고기를, 어떤 분은 휴게소의 식사비와 카페에서의 재정을 담당하여 주셨다. 어느 것 하나 주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주님의 일은 주님께서 하신다는 확신과 증거가 입증된 수련회였다. 살아계신 주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 주님만을 바라본다.
늘 수련회를 떠나면 사단의 공격이 있다는 것은 가히 알수 있지만, 역시 이번에도 사단의 공격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지켜주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가져본다. 연약하면 연약할 수록,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할 수록 주님의 은혜는 강력하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감사와은헤속에서 살아갈 용기를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