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늘 생각납니다. 이 동파에 저들은 무엇을 덮고 있을까? 이 동파에 굴뜩에서 연기 나지 않은 집은 어떠한 심정일까? 이렇게 나는 따스하게 입었는데도 춥습니다. 너무 추워 온 몸이 얼어들었습니다. 동기들 따라 들어갔습니다. 카페입니다. 저는 율무차를 주문하였습니다. 뜨거운 차를 흘 흘 불어마시는데 차잔에 얼굴들이 비쳐집니다. 저기 저 내 고향의 친구들과 형제들과 친척들 얼굴들입니다. 언제면 저 곳에서 따뜻한 차잔을 나누며 주의 은혜를 노래하며 살 수 있을 가요? 언제면 저들과 함께 온냉방 켜고 주의 노래 부르면서 살 수 있을가요?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하여 주실 우리 주님의 이름을 조용히 불렸습니다. 주님~~~~저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