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사도행전16:30-33절 개역개정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2024년 마무리하면서. 그리고 2025년을 준비하면서 밤을 새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의 눈으로 바라볼때 아장 아장 걸어가는 모습일지라도 주님께서 보실 때 감동을 주는 교회이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우선 믿음으로 더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가족을 구원하는 일에 소훌히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번 "비상계엄"으로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바싹 긴장되었습니다. 언제든지 서부독일처럼 판문점이 확 열리지 않을가 하는, 그래서 준비되지 못한 나 자신을 자책하게 될가봐 긴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에게 맡겨주신 주님의 양떼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아버지의 뜻대로 이끌어가지 못하여 자책에 빠지게 될가봐 또한 긴장하였습니다. 

단 한명도 잃어버리지 않고 함께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 우리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며 우리 회령교회의 사명이며 제가 사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다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습니다. 

혹여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기도부탁드립니다. 

 2024년 12월 11일 새벽미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