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시편121:1-8절 개역개정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올가요? 시인이 물었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답을 합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우신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동일할가요? 그렇습니다. 아멘입니다. 동일합니다. 물론 다르게 부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힘이 되신 하나님아버지, 어떤이에게는 피난처, 어떤이에게는 그늘, 어떤이에게는 여호와 라파, 어떤이에게는 여호와 닛시, 어떤이에게는 여호와 이레 등등 부르고 있습니다. 시인의 하나님아버지는 시인만이 경험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서, 죽음에서, 고통속에서, 가난속에서, 감옥안에서, 쫒기는 상황속에서, 물속에서, 등등 늘 있었습니다. 오늘도 동일하신 하나님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그 이름을 높이며 자존하신 그 분의 이름을 부르면서 경배하는 것이 우리 삶에서 최고의 경배입니다. 기억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잊어서도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북한 땅을 떠나게 하신 하나님, 고향을 멀리하고 여기까지 오도록 하신 하나님아버지는 우리를 통해 하실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이 다 할 때까지 마음대로 죽으려고도 하지 말아야 하며, 마음대로 자신을 학대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배고품과 추위로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고향의 부모, 형제, 친구, 이웃들을 기억하며 그곳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곳에서 나를 어떻게 맞아들일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하나님아버지는 여호와 이레입니다. 모든 것을 이미 준비하여 주시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때는 우리를 기쁘게 맞아들일 누군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도움은 오직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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